르노삼성 XM3 하이브리드가 유럽 수출을 시작하며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졌다. 르노삼성은 25일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생산된 XM3 750대가 유럽 수출을 위해 선적됐다고 밝혔다. 유럽 시장에서 ‘르노 뉴 아르카나’로 판매되는 XM3의 주력 파워트레인은 1.3L 가솔린 직분사 터보 및 하이브리드 모델이다.XM3 수출형 하이브리드 모델을 두고 국내에서도 파워트레인 다양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. 최근 XM3는 신차효과가 다소 희미해지며 판매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다. 출시 직후 신차효